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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회 우승 레시피] 레드팀의 이탈리안 등심 스테이크
대한민국맛집 2017-11-07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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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팀의 이탈리안 등심 스테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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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욱 업그레이드되고 강력해진 팀 미션이 시작되었다. 이번 미션은 양식의 기본이자
가장 어려운 요리 중 하나로 꼽히는 스테이크 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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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욱이 이번엔 일반인이 아닌 30명의 스테이크 전문가 ‘스테이크 마스터’가 평가단으로 참여해
그 어느 때보다 정확하고 냉정한 평가를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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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길거리 음식’ 미션의 우승자인 오보아가 우선 선택권으로 블루팀을 선택, 팀원은 박성호,
달라스, 박준우로 구성했다. 그리고 2등이었던 김태욱은 자동으로 레드팀의 팀장이 되고
김승민,유동율, 서문기와 한 팀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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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보아의 블루팀은 호주인 달라스를 비롯 양식 미션에 강한 팀원으로 구성되어 우위가 예상되는
가운데 지난번 미션 우승자인 오보아는 스테이크 부위를 먼저 고를 수 있는 특권을 받게 된다.
상대적으로 불리한 블루팀은 대신 탄탄한 팀워크로 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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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인의 스테이크 마스터의 등장과 함께 미션은 시작되고 까다로운 판정단의 요구에 맞춰
스테이크의 굽기 정도와 소스의 양, 곁들여지는 가니쉬까지 일련의 조리 과정이 신속하면서도
완벽하게 이루어져야 하기에 그 어느 때보다 팀원들간의 호흡이 중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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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반 우세를 예상했던 블루팀은 완성도 높은 메뉴를 선보였음에도 팀원들간의 의견 조율에
실패해 김태욱 팀장의 리더십으로 완벽한 팀워크를 보여준 레드팀에게
결국 완벽한 표 차이로 패배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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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벽한 팀워크는 물론 스테이크의 시즈닝과 굽기 정도 곁들여지는 가니쉬의 조화를 인정받으며
이번 팀 미션의 우승의 주인공이 된 레드팀의 ‘이탈리안 등심 스테이크’를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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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료

[스테이크]
소고기 등심, 통마늘 3개, 깐 마늘 20g, 이탈리안 파슬리 20g, 레몬 20g, 올리브유 10ml 
플럼 토마토 2개, 양송이  2개, 건조 빵가루 2ts, 건조 오레가노 1ts, 건조 바질 1ts
소금(천일염) 약간, 무염버터, 통후추, 백후추
 
[로메인샐러드]
감자 2개, 통 로메인 1개, 빨간 파프리카 1 /4개, 노란 파프리카 1/4개, 살롯 1/2개
오렌지즙 1개 분량, 엔쵸비 1/4캔 ,타바스코 약간, 화이트 와인 비네거 1ts, 설탕 1TS
애플민트 5g, 파마산 치즈 5g, 엑스트라버진올리브유 1TS

만드는 법

[스테이크]
1. 스테이크용 고기는 굽기 30분 전 실온에 미리 꺼내 놓아 안과 겉의 온도를 똑같이 맞춘다.

2. 이태리 파슬리, 마늘은 곱게 다져 레몬 제스트(껍질만 간 것)와 1:1:1의 비율로 섞어 놓는다.
3. 버터는 낮은 불에 타지 않게 조심하며 녹여 맑은 액체 부분만 걸러 놓는다.

4. 팬에 잘게 다진 양송이와 빵가루, 소금, 후추, 건조 오레가노, 건조 바질을 넣고 볶는다.

5. 토마토는 반으로 잘라 속을 파내고 4를 채운 후 180도 오븐에서 10분 굽는다.

6. 통마늘은 반으로 잘라 올리브 오일을 뿌려 호일로 감싸 150도 오븐에서
    30분간 구은 뒤 껍질을 제거해 놓는다.

7. 팬에 3을 두른 뒤 연기가 날 때까지 가열한 다음 미리 소금, 후추로 밑간 한 쇠고기를 올려 굽는다.
    중간에 조금씩 3을 덧발라준다.

8. 구운 고기는 꺼내 그 상태로 잠시 휴지 시간을 준다.

9. 7번의 팬은 씻지 말고 그대로 기름기만 살짝 제거한 뒤 올리브 오일을 조금 더 두른 뒤
    2를 넣어 볶아 고기 위에 얹는다.
 
[로메인 감자 샐러드]
1. 감자는 회전 채칼로 길게 돌려 깍은 뒤 물에 잠시 담궈 녹말을 없애고 물기를 제거해
 튀김기에 넣고 180도 기름에서 15~20분 튀긴다.

2. 로메인은 깨끗이 손질하고 두 가지 색 파프리카와 샬롯, 엔쵸비는 잘게 다져 놓는다.  
3. 팬에 화이트 와인 비네거, 오렌지 즙, 다진 샬롯, 엔쵸비, 타바스코 약간을 넣고 양이 반으로
   줄어 들 때까지 졸인다.

4. 3를 식힌 후 엑스트라버진오일과 다진 파프리카를 넣고 섞는다.

5. 그릇에 미리 튀겨 놓은 감자를 올리고 그 위에 로메인을 담은 뒤 미리 만들어 놓은
   4번드레싱을 뿌리면 완성.
 
*완성접시에 스테이크를 담고 주변에 가니쉬로 오븐에 구운 토마토와 통마늘을 담는다.
  로메인 감자 샐러드를 곁들이면 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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