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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회 핫 레시피] 박준우의 '간단 리조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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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준우의 '간단 리조또'
11회 탈락미션은 '30분 요리'.
도전자들은 30분안에 주어진 재료를 이용해 요리를 완성해야 했다.
주재료는 '토마토 소스'.
토마토 소스는 우리나라의 된장, 고추장처럼 서양요리에 가장 기본이 되는 소스로 도전자들은
소스의 맛을 가장 잘 표현하되 자신의 개성을 더해 자신만의 특별한 요리를 만들어야 했다.
주어진 시간은 단 30분. 평소의 반 밖에 되지 않는 시간안에 요리를 완성해야 하는 도전자들은
한치의 실수도 허용되지 않기에 빠른 판단과 함께 정확한 조리 기술로 요리 해야만 했다.
촉박한 시간 속에 박준우는 가장 자신있는 양식을 선택하고,
토마토소스를 사용한 리조또를 만들었다.
리조또는 이탈리아를 대표하는 요리 중 하나로 쌀을 이용해 우리나라 사람의 입맛에도 잘 맞는다.
박준우는 30분이라는 짧은 시간임을 고려해 쌀 대신 즉석밥을 선택, 토마토소스를 듬뿍 넣어
밥에 소스의 맛이 잘 베도록 만들어 그 자체로도 풍부한 토마토의 맛을 느끼도록 했다.
거기에 일반적인 담음새 대신 프레시 토마토와 애호박, 가지의 속을 파내고 리조또를 넣은 후
다시 한번 튀겨내 바삭하면서도 고소한 맛을 더했다.
박준우의 토마토 리조또는 토마토 소스의 특징을 이해하고 그 맛을 가장 잘 표현했는데,
특히 겉 채소의 신선한 맛과 식감, 고소한 맛이 고루 조화를 이루며 심사위원들의 극찬을 받았다.
누구나 쉽고 빠르게 만들 수 있지만 맛 만큼은 고급 레스토랑 에 견주어도 손색이 없는
박준우의토마토 소스를 넣은 '간단 리조또'를 소개한다.
재료
양파 100g, 샬롯(적 양파 대체가능) 50g, 토마토소스 300g, 즉석밥 1개, 파르메산 치즈 약간,
소고기 간 것 200g, 돼지고기 간 것 100g, 토마토 2개, 가지 1개, 애호박 1개, 모차렐라 치즈 1쪽
바질 적당히, 초리조 소시지 조금, 빵가루 조금, 올리브유 약간, 소금 약간, 후추 약간
만드는 법
[간단 리조또]
1. 프라이팬에 올리브유를 두르고 양파와 샬롯을 볶는다.
2. 소고기와 돼지고기 간 것을 볶은 뒤 소금과 후추로 살짝 간을 한 다음 토마토 소스를 넣는다.
3. 소스가 어느 정도 끓으면 즉석밥을 넣어 볶다 파르메산 치즈로 마무리 한다.
4. 토마토는 속을 파내고 가지와 애호박은 각 1/3 정도를 토마토와 마찬가지로 속을 파낸다.
5. 손질해 놓은 채소에 간단 리조또를 채우고 파마산 치즈와 빵가루를 올려 튀김기에 넣고 튀긴다.
6. 튀겨진 리조또는 마지막으로 파르메산 치즈를 갈아 올려 마무리 한다.
[카프레제]
1. 모차렐라 치즈를 1cm 크기로 납작하게 자른 뒤 토마토 소스를 바른다.
2. 위에 후추를 뿌린 후 바질 잎을 얹고 작게 다진 생 토마토를 얹는다.
4. 다시 한번 바질 잎과 잘게 자른 초리조 소시지를 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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