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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회 우승 레시피] 박준우의 전 전골
본문
박준우의 전 전골
드디어 결승을 목전에 둔 탑 5인은 결승 고지를 향한 마지막 관문인 준결승전을 치뤄졌다.
그 어느 때보다도 미션에 임하는 도전자들의 각오가 남다른 가운데 미스터리 박스가 등장,
강레오 심사위원이 미션을 공개했다.
미스터리 박스 안에는 아무것도 들어있지 않아 궁금증은 더욱 커져만 가고 강레오 셰프는
‘최고의 요리 만들기’라는 주제를 알림과 동시에 준결승 미션인 만큼
팬트리 이용시간을 10분으로 제한 한다고 밝혔다.
모든 도전자들은 드디어 자신의 기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미션에 기쁨을 감추지
각자 최상의 요리 재료를 선택했다. 하지만 진짜 미션은 지금부터!
사실 미스터리 박스 미션의 ‘재료 바꾸기’였던 것이다.
미션 사상 최고의 반전에 도전자들은 당황한 기색이 역력했지만
피할 수 없는 미션이니만큼 정신을 가다듬고 도전에 임했다.
특히 박준우는 김태욱의 재료를 받게 되고 자신이 가장 자신 없는 한식에 도전하게 되었다.
요리는 어머니가 해주신 음식에서 아이디어를 얻은 ‘전 전골’.
한식에 자신 없는 그이지만 그 동안 많은 시행착오와 노력으로
갈고 닦은 실력은 드디어 빛을 발하게 되었다.
재료 하나하나의 맛이 완벽 할뿐만 아니라 깔끔한 육수와 어울린 맛의 조화가
더없이 훌륭하다는 심사위원의 극찬을 받으며 모두의 예상을 깨고 미션의 우승자가 되었다.
재료
[육수]
물 1L, 말린 표고 2개, 생 표고 밑둥 3개, 말린 목이버섯 3개, 무 500g, 파 100g, 마늘 3개
당근 1/3개, 소금 약간
[전]
간장 2T, 설탕 1t, 후추 약간, 청주 약간, 참기름 약간, 소고기(양지) 300g, 밀가루 적당히
달걀 1~2개, 생 표고버섯 3개, 홍고추 3개, 육전용 소고기 3~4장 분량
[고명]
홍고추, 은행, 쑥갓 적당히
[곁들임 장]
간장 2T, 식초 1T
만드는 법
1. 물 1L에 말린 표고 2개, 생 표고 밑둥 3개, 말린 목이버섯 3개, 무 500g, 파 100g
마늘 3개, 당근 1/3개를 넣고 끓인 다음 소금으로 간 해 육수를 만들어 놓는다.
2. 고기(양지)를 곱게 갈아 간장, 설탕, 후추, 청주, 참기름 약간으로 간을 해 표고버섯,
반으로 가른 홍고추에 채워 넣고 밀가루, 달걀을 묻혀 전을 부친다.
3. 소고기를 얇게 포를 떠 밑간을 살짝 한 뒤 밀가루, 달걀을 묻혀 육전을 부친다.
4. 간장2T, 식초 1T을 섞어 양념장으로 준비한다.
5. 뚝배기에 무 삶은 것과 당면 불린 것을 넣고 미리 부쳐 적당한 크기로 자른 전과
고명을 넣어 육수를 부은 뒤 끓여서 6의 양념장과 곁들여 먹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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