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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수동 부부수제자] [부부밥상] 냄비밥 & 순두부찌개
대한민국맛집 2017-11-09 15:45

본문

여러분 곧 팔월대보름, 추석입니다!


추석 특집으로 선보이는 

<옥수동 부부수제자>의 첫번째 밥상은

부부밥상!

냄비밥+갈비구이+순두부찌개 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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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상의 주인공 밥은 바로 !

맛있는 밥을 짓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좋은 쌀을 고르는 게 중요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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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크으으~ 보기만 해도 힐링되는 이 풍경!

이게 바로 한식대가 심영순 선생님

서현철 & 정재은 부부를 철원으로 부르신 이유♥


철원은 좋은 미질의 품종은 물론이고, 

기름진 황토와 청정한 물, 

그리고 쌀을 재배하기에 최적화된 기후까지..!

삼박자를 갖췄기 때문에

우리나라에서 가장 맛있는 쌀이 

생산되는 곳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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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의 기본인 싱싱한 재료를 챙겼으니

이제 본격적으로 요리를 해볼까요?


우선 좋은 쌀 고르는 TIP부터 

알려드릴게요~

1. 표면이 매끌매끌하고 

2. 쌀알이 짧으면서 통통하며 

3. 윤기가 흘르는 쌀이 

신선하고 좋은 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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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쌀로 밥을 지으면 그 자체가 보약

전기밥솥은 편하긴 하지만 

불 조절이 되지 않기 때문에 딱 적당한 맛에서 그쳐요.


밥이 맛있으려면 바닥에 황금색 누룽지가 

생길 정도로 눌어야 해요.

그래야 구수한 냄새가 밥알에 배어 

밥맛이 진해지거든요. 

그래서 오늘은 냄비밥을 합니다! 


우리의 심샘께서는 왕초보를 위해 

쌀 씻는 법부터 차근차근 알려주셨어요!


1. 쌀은 깨끗이 씻어 망에 걸러 놓고 

1시간 정도 불린다. 

쌀을 먼저 불린 후 씻으면 배아가 떨어져 

고소한 맛이 덜하니 꼭 씻은 후 불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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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불린 쌀을 냄비에 안쳐 약간의 기름(1/2 작은 술)과 물 (2+1/2컵)을 붓고 끓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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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름을 왜 넣냐구요? 
밥알에 기름 막을 둘러 산소를 차단하면 
밥이 식어도 밥알이 탱글탱글 유지됩니다!

여기서 잠깐! 
심미유는 심영순 대가의 비법 양념인데요. 
그냥 기름을 쓰셔도 되지만 심미유는
맛과 향이 살아 있는 있답니다!
한번 만들어두고 기름 대신 사용하면 좋아요~

3. 끓기 시작한 지 5분 후에 중약불로 줄여 7분간 끓이다가 15분 정도 뜸을 들인다. 

4. 불을 끄고 5분 정도 두었다가 밥을 푼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불 조절! 
약간 그슬린 밥 냄새가 날 때까지 끓여 
구수한 냄새가 밥알에 배게하는 게 포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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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렇게만 하면 냄비밥으로 밥 짓기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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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이제 순두부찌개로 넘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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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료 
- 순두부 2모, 심미즙 1+1/2큰술, 국간장 1큰술, 맛소금&호렴 약간 
- 차돌박이 100g, 고춧가루 2큰술, 심미즙 1큰술, 국간장 1/2큰술, 들깨가루 1큰술,    
  육수 1/2컵, 소금 약간 
- 국간장 2큰술, 육수 1+1/2컵
- 조갯살 1/3컵, 잔새우 40g, 심미즙 1/2큰술, 소금&후추 약간 
- 풋마늘 1/2뿌리, 홍고추 1/3개, 풋고추채 1개, 팽이버섯 1/2봉, 대파 1/3뿌리 

>>> 순두부 간수 빼기  
1. 순두부(2모)는 6등분으로 잘라  
재료(심미즙 1+1/2큰술, 국간장 1큰술, 
맛소금&호렴 약간)에 재워 간수를 빼 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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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을 잘라 순두부가 으깨진 기억이 있는 초보를 위한 꿀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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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료 손질 및 & 만들기 
2. 차돌박이(100g)는 먹기 좋게 썰어서  
재료(고춧가루 2큰술, 심미즙 1큰술, 
국간장 1/2큰술, 들깨가루 1큰술, 
육수 1/2컵, 소금 약간)와 함께 
뚝배기에 앉혀 볶는다.  

여기서 잠깐! 
새롭게 등장한 심미즙 역시 심영순 대가의 
비법 양념입니다. 

무 200g, 마늘 200g, 양파 200g, 
배 200g, 생강 10g을 강판에 갈거나 주서에 갈아서 만든 즙으로 완성해서 곧바로 사용하고 나머지는 얼음판에 얼려서 보관하면 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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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부재료 준비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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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국간장 2큰술, 육수 1+1/2컵을 넣고 끓으면 위에 재워 놓은 순두부를 넣는다.  
   끓기 시작하면 조갯살 1/3컵, 잔새우 40g을
재료(심미즙 1/2큰술, 소금&후추 약간)에 
재워 체에 밭쳐서 넣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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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무리  
4. 불에서 내리기 직전 재료(풋마늘 1/2부리, 
홍고추 1/3개, 풋고추채 1개, 
팽이버섯 1/2봉, 대파 1/3뿌리)를 
채 썰어 넣고 살짝 끓여 낸다. 

 짜잔! 조미료 하나 없이 
깊은 맛 내는 순두부찌개 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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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샘의 요리를 처음 경험해 본
요알못 부부의 반응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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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샘의 부부 수제자가 되길 잘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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