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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회 우승 레시피] 박준우의 '존도리 요리'
본문
꼴찌의 대 반란, 박준우의 '존도리 요리'
지난 본선 첫 무대에서 두 번의 미션 모두 꼴찌 후보로 꼽힌 불명예를 겪은 박준우 도전자.
탈락의 위기에서 겨우 살아남기는 했지만 이번 역시 결코 안심할 수 없다!
돌파구가 필요한 상황에서 드디어 미스테리 박스가 공개되고
이번 미션의 주제는 ‘강레오 셰프의 요리 따라하기’
지난 번 자신을 최악의 요리로 선정했던 강레오 셰프의 요리를 똑같이 만들어야 하는 상황은
박준우 도전자에게 큰 부담으로 작용했다.
요리 중에 진행되는 중간 평가에서 마주 선 그들.
손질한 생선을 보던 강레오 셰프는 “생선 잡아 본적 있느냐”라고 묻고
경험이 없는 박준우 도전자는 당황하며 긴장감을 숨기지 못했다.
하지만 평소와 달리 강레오 셰프는 “아주 잘했다”며 처음으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드디어 떨리는 심사의 시간.
“감자에 비해 소스가 부족하다”는 노희영 심사위원과
시식 후 김소희, 강레오 셰프의 알 수 없는 표정으로 혼란스러운 가운데
예상을 깨고 유동율, 달라스와 함께 최고의 요리로 선정되었다.
“오늘은 아주 열심히 해서 좋았다” 라는 강레오 셰프의 칭찬과 총 평이 이어지며
처음으로 우승을 차지하게 되었다.
꼴찌에서 일등으로 극적인 대 반전을 이룬 박준우 도전자의 레시피를 공개한다.
재료
존도리 1마리, 감자 1개, 마늘 반쪽, 초리조 소시지 4쪽, 방울 토마토 1개, 시금치 1/2단,
타임 약간, 이탈리안 파슬리 약간 , 바질 약간 , 아스파라거스 5개, 샬롯 1개,
블랙 올리브 5개, 레드 페퍼콘 약간, 버터 2큰술, 올리브 오일 6큰술 ,
화이트 와인 비네거 1큰술, 소금, 후추 약간
만드는 법
1. 감자는 껍질을 벗기고 큼직하게 8등분해서 냄비에 넣고 마늘 반쪽, 소금 약간 넣어 푹 삶는다.
2. 초리조 소시지는 잘게 썰어 끓는 물에 살짝 데친다.
3. 볼에 삶은 감자, 데친 초리조를 넣고 타임과 파슬리를 다져 넣은 다음
버터 2큰술, 올리브 오일 1큰술, 소금, 후추 약간 넣고 간하여 으깨면서 섞어준다.
4. 3의 감자는 원형틀에 넣어 모양을 잡아준다.
5. 방울 토마토는 십자로 칼집 내어 끓는 물에 데쳐 껍질을 제거하고
4등분해서 속의 씨를 제거한 다음 살만 작게 깍뚝 썰기 한다.
6. 아스파라거스는 윗 부분 5cm 정도 잘라 데쳐두고, 밑 부분은 따로 얇게 슬라이스 한다.
7. 블랙 올리브 5개와 샬롯은 잘게 썬다.
8. 바질과 타임을 잘게 다진다.
9. 볼에 미리 손질한 블랙 올리브, 토마토, 슬라이스한 아스파라거스 밑 부분, 샬롯,
바질, 타임을 넣고 올리브 오일 3큰술, 화이트 와인 비네거 1큰술, 소금 후추 약간 넣어 섞어둔다.
10. 잘 달구어진 팬에 올리브 오일을 두르고 시금치를 넣고 볶다 소금으로 간한다.
11. 존도리는 살만 발라 소금으로 밑간을 한 다음 올리브 오일을 두른 팬에 앞,뒤로 노릇하게 구워낸다.
12. 완성 접시에 4의 감자와 볶은 시금치를 놓고 데친 아스파라거스를
모양 좋게 돌린 다음 구운 존도리를 얹는다. 마지막으로 8을 주변에 두른다.
13. 튀긴 타임을 존도리 위에 올리고 레드 페퍼콘를 뿌려 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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