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놈포차> 내부로 들어서니 굉장히 따듯한 온기가 느껴졌는데요 다른 포차보다는 넓은 실내가 마음에 들더라고요. 소박하지만 깔끔하게 정돈된 느낌에 제대로 찾아왔구나 싶더라고요. 정겨운 느낌이 좋아 포차를 찾았지만 조금은 비위생적인 모습에 다시 발걸음을 돌린 적이 한두 번이 아니었기 때문인데요. <클놈포차>는 그럴 걱정 없을 것 같네요! 바닥에 깔린 자갈도 마치 야외에서 먹는듯한 느낌이 들어 이색적이더라고요 가까운 사람들과 도란도란 이야기하기에는 딱 좋은 최적의 장소가 아닐까 싶네요.

자리를 잡자마자 주문을 했는데요 부담 없는 가격에 다양한 메뉴를 주문했는데 정말 푸짐하더라고요. 주문한 메뉴가 모두 나오니 한 테이블에 못 놓아두고 테이블 두 개를 이용했을 정도였으니까요. 얼마나 푸짐한지 짐작이 가시죠? 대하도 바구니 안에 얼음을 가득 담아주셔서 먹는 내내 신선함이 유지될 수 있어 더욱더 만족스럽더라고요. 하나하나 세심한 배려가 더욱더 기분을 좋게 합니다!

조개구이 대하구이만으로도 충분했지만 함께 간 지인들이 워낙 맛있는 음식 먹기를 좋아해서 조금 더 욕심을 내어 장어구이도 주문을 했는데요. 먹기 좋게 손질되어 하나도 비리지 않더라고요~ 함께 나오는 양념장도 너무 짜지도 않고 적당하고 분위기, 맛, 인심 세 박자가 고루 어우러져서 기분 좋은 시간이었는데요. 몸에 좋은 음식들도 함께 했으니 유익한 시간이 아니었나 싶네요. 좋은 사람들과 더욱 돈독해질 수 있는 장소를 고민하신다면 <클놈포차> 어떠신가요? 소박하지만 푸짐한 인심과 함께 맛있는 시간 보내 실수 있으실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