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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천동맛집~'일각면사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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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 오늘도 어김없이 맛있는 포스팅으로 돌아온 맛집블로거 맛집킹이에요 ~
벌써 벌써 수요일 오후네요 ㅎㅎ 다들 점심식사는 하셨나요?
7월의 마지막날이라 그런지 기분이 왠지 싱숭생숭하네요 ㅎㅎ
자! 아무튼 싱숭생숭한 기분은 뒤로하고~ 즐겁고 맛있는 포스팅을 시작할께요^-^
부산시 북구 덕천동에 있는 일식전문점 일각면사무소에요~
우동맛이 깔끔하고 시원해서 자주 찾아가는 곳인데 결국 이번에 포스팅을 하게되었군요 ㅎㅎ
영업시간은 오전 11시30분 부터 오후10시까지!
브레이크타임은 오후3시부터 5시까지랍니다.
시간대를 모르고 왔다간 낭패를 볼수도!!!!!
일각면사무소 내부에는 다양한 사진들이 붙어있습니다.
사장님께선 실제 일본 현지에서 우동가게를 운영해오셨다고 하네요
오호 ~ 정말 맛이 기대됩니다.
거울에는 큼직큼직하게 요리의 신선함을 자랑하는 내용이 쓰여져있답니다.
정말 요리에 대한 자부심이 대단하신가봐요 ~ ㅎㅎ
자신의 요리에 자부심을 가지고 있는 요리사만큼 훌륭한 요리사는 없다죠?
점심시간대라서 손님들이 하나둘 몰려들기 시작합니다.
이거 빨리 자리잡지않으면 서서먹어야 할수도 있겠는데요? ㅋㅋㅋ
자~ 일단 앞자리에 빠르게 자리잡고 메뉴판을 살펴볼까요?
메뉴판에서도 사장님이 가지고있는 장인정신과 자부심을 느낄수 있답니다.
우동의 본고장 일본을 뛰어넘는 면의 장인이되고싶어하시는 모습이 정말 멋집니다.ㅎㅎ
메뉴판을 펼치면 일각면사무소의 다섯가지 특징부터나온답니다.
수제, 자연, 맛의, 안전, 장인정신 이 다섯가지를 세기고 요리를 하신다니
정말 맛이 기대됩니다 . 두근두근~
우리는 새우튀김우동셋과 새우붓카케셋을 주문했어요~
주문하고 음식을 기다리고있는데 사장님께서 오셔서 주문하지도 않은 치꾸와 어묵을 서비스로 주셨답니다 ~^^
흐흣.. 맛있게 먹을께요 !
치꾸와어묵은 일반 어묵과 다르게 맛이 참 독특했어요
엄청 쫄깃하고 푸석푸석함이 없었어요.
일본식어묵이 이런거구나 느낄수 있었답니다 ㅎㅎ
치꾸와 어묵을 냠냠 먹고있는 사이에 음식이 나오고있어요~
세트메뉴라서 주먹밥과 셀러드가 함께나오는데 주먹밥도 크기가 왕만한게 왕주먹밥같았어요 ㅎㅎ
푸짐할수록 제게는 참 좋은 일이라서 기뻤답니다 ~ 므흣므흣
드레싱소스에 잘버무려진 셀러드도 굿굿굿!
드디어 주문한 붓카케 우동이 나왔어요
붓카케우동은 일반우동과는 다를 일본식 냉우동이에요
시원한 우동국물과 면발이 끝내주는 여름을 위한 음식이랍니다.
붓카케우동에는 통무를 갈아 넣어야 제 맛이라네요
통무 한조각과 통무 갈이가 있으니 갈갈이 형제처럼 열심히 갈아서 넣으면 완성 ~
그리고 함께방문한 친구가 주문한 새우튀김우동이랍니다.
먹어보지는 않았지만 그분 말씀에 따르면 시원스럽고 얼큰한 맛이 끝내주는 우동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특히 깻잎튀김도 빼놓을 수 없습니다.
바삭바삭하고 깻잎만의 독특한 풍미가 그냥 .. 어휴
이제 신나는 시식 시간~
식사가 끝나고나면 설문지를 나눠주시는데 설문조사를 하게된이유는 손님들이 직접 평가하는 소리를 듣고
부족한 점은 개선해나가고 훌륭한점은 더욱 훌륭하게 발전시켜나가기 위해서라고 하시네요 ㅎㅎ
손님과 소통하는 가게라.. 정말 멋진것같네요 ㅎㅎ
식사가 끝나고 자리를 약간 치워드릴려고 했는데 급구 만류하시는 바람에 .. 물한잔 마시고 돌아섰답니다 ㅎㅎ
정통 일식점 다운 깊은 맛과 장인정신이 느껴지는 '그 곳' 일각면사무소에서의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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