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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어김없이 이색맛집을 소개하기위해 돌아온 블로거 맛집킹입니다.
이번에 소개할 음식점은 부산 남구 대연동에 있는 스테이크 전문점
모모스테이크 입니다.
입구에 들어서면 약간 일본식 건물 같다는 느낌이 듭니다.
지붕이 솟아있어서 그런걸까요? 전혀 관계 없는데 말이죠 ㅋㅋ
ㅋㅋ 제가 오는줄 어떻게 알았을까?
이렇게 문까지 활짝 열어서 환대해주시니 참 ㅋㅋ
그랬으면 얼마나 좋을까요.. 이는 저만의 착각일뿐..
내부 조명이 황금빛깔로 은은하게 테이블을 비추고 있네요
그리고 칸칸이 걸린 액자들이 더욱 분위기를 살려주는 기분이듭니다.
미소 짓고있는 곰돌이를 보니 피씩 웃음이 나옵니다.
따뜻한 실내 인테리어가 꽤나 마음에 들었는지 괜시리 하품이 나옵니다.
아~ 잠온다...ㅋㅋㅋ
음식점에서 이게 무슨 추태인가요 ㅋㅋ
개점시간 맟춰온거라서 좀있으면 손님들이 마구 들이닥치기전에 어서빨리 자리를 잡아야겠습니다.
어디가 좋을까 어디보자~~
점심식사 시간이라서 그런지 이내 손님들로 실내가 북적북적해졌습니다.
모모스테이크의 인기를 새삼 실감할 수 있는 순간이었는데요..
아르바이트 하시는분이 상당히 힘들겠습니다 ㅠㅠ
주방에는 사장님께서 아주 분주하게 요리를 준비하고 계셨습니다.
"이거.. 우리에게 주어진 시간이 많지 않아요~! 손님들이 기다립니다" 라고 하시는 듯한 느낌이듭니다.
뭔가 준비하고 계신듯한데..
살짝 한번 다가가볼까요?
갓 만들어진 스테이크를 그릇에 이쁘게 담고 계셨습니다.
음 괜히 제가 방해하는건 아닌가 싶었지만
"허허허~ 괜찮습니다" 말씀하시니 괜시리 저까지 기분이 좋아졌습니다.
그럼 이제 저희도 메뉴를 골라볼까요?
스테이크전문점에 왔으니 스테이크 정식을 먹어봐야겠죠?
저는 스테이크 정식으로 결정!
함께 온 친구는 함박스테이크 정식을 주문했습니다.
저희는 절대 음식점에 와서 같은 메뉴를 주문하지 않습니다.
왜냐구요?
기왕 먹는 음식이면 다양하게 맛보는게 좋잖아요 ~
아기다리고기다리?ㅋㅋㅋㅋ
죄송합니다ㅋㅋ
아~ 기다리고 기다리던 스테이크가 나왔습니다.
양도 질도 상당히 좋습니다.
밥이랑 함께 먹으면 딱 배부를 것 같은 느낌?
항상 하는 표현이지만 육질이 쫄깃쫄깃 쫀득쫀득?한게 맛있습니다.
제가 표현력이 약간 부족해서 더는 뭐라 표현할 방법이 업네요 ㅋㅋ
연이어 함박스테이크 정식도 바로 나옵니다.
함박정식에는 계란이 올라가있군요.
개인적으로 함박스테이크는 씹는맛이 약해서 썩 좋아하는 편은 아니지만
모모스테이크의 함박스테이크는 스테이크 전문점답게 전혀 푸석푸석하지않습니다.
오히려 씹을때마다 탱글탱글거리는게 정말 일품입니다.
오죽했으면 제가 바꿔먹자고 제안을 할 정도일까요 ㅋㅋ
나의 입속에서 춤추기전에 너희의 마지막 모습을 기억하고 싶어..
보기좋은 떡이 먹기도 좋다고, 사진으로만 딱 봐도 정말 먹음직 스러워보입니다.
앞으로 대연동 갈 일있으면 자주자주 들려봐야겠어요^^
모모스테이크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