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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
대한민국 맛집입니다 >.<
벌써 장마철이 시작되는지
비가 스멀스멀 내리기 시작하는데
우산들은 챙기셨나요?
오늘은 비도 오고 날씨도 우중충한데
깔끔하고 간단하게 먹을 수 있는 음식을 소개할까합니다^^
여기는 부산 연제구 연산동에 있는 나누리 충무김밥입니다.
충무김밥은 경상남도 충무에서 시작된
밥과 반찬을 따로 먹는 김밥입니다.
그냥 편하게 따로김밥??? 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ㅎㅎ
나누리 충무김밥은 충무김밥만을 판매하는
충무김밥의 맛집으로 유명하다고 하네요 ~
내부는 그냥 평범한 밥집같은 느낌입니다.
여기가 정말 충무김밥맛집이 맞나요~ ???
의심은 제쳐두고 !
모든 음식은 먹어보지않고 말할 수 없기에~
일단 충무김밥 1인분을 주문해보기로 했습니다.
음.. 마냥 음식만 기다리고 앉아있긴 심심한데..
벽에 걸려있는 TV를 보며 음식이 나오기만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한 5~10분 정도의 시간이 지나고
주문한 충무김밥과 시락국이 함께 나왔습니다.
내 오늘 나누리충무김밥이 얼마나 맛있는지
직접 확인해 보겠어!!
클로즈 업 해서 보실까요?
정갈하고 깔끔한게 딱 먹기 좋아보입니다.
사이즈도 한입에 쏘옥 들어갈 사이즈라 좋네요 ~
마지막 모습을 뒤로하고...
하나 둘 먹다보니 어느세 많다 싶었던 김밥을
전부 다 먹어버렸습니다.
이게 뭐랄까 굳이 반찬없이 그냥먹어도
담백한게 먹을만 합니다.
게다가 반찬까지 함께 먹으니
맵 ~ 싸 하면서도 부담이 없어서 좋답니다.
음... 약간 혼자 먹기엔 미안한 기분이들어
함께온 맛집 킬러에게도 권해보았습니다.
이잉간... 절대 거절하지 않습니다.
식사한지 한시간도 채 지나지않았는데 또 먹습니다..
그의 식탐의 끝은 어디란말인가...
이번에 나온 그릇은 약간틀리군요?
하지만 그릇이 작다고 양도 작게나오지 않으니
안심하시길 바랍니다.
식사를 마치고 나오는데
벌써 해가 어둑어둑 저물어 가는군요..
초저녁의 찬바람과 포만감이 아루러져서
행복한 기분마저 생기네요 ~ ㅎㅎ
저렴한 가격에 알차고 든든한 맛을 느낄 수 있는
나누리 충무김밥에서의 한끼 식사
정말 만족스러웠습니다.
시장의 밤은 깊어만 가고
오늘도 이렇게 하루가 저물어 가네요^^
그럼 다음시간에 또 만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