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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서구맛집]풍암지구의 독특한 중국요리
황하호연
풍암지구에 새로운 북경요리 전문점이 생겼다.
이름은 '황하호연', 어떤 사람들은 '황하연'이라고 부르기도 하는데 두가지다 맞는듯했다.
사실 풍암지구에는 많은 맛집들이 있어서 광주를 방문할때마다 즐겨 찾던곳인데
역시 나는 먹을복이 넘치는건지, 인근에 거주하는 지인이 직접 맛집이라고 데려가주었다.
이른 시각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손님들로 만원을 이루고있었다.
도대체 어떤 맛이길래 손님들이 이렇게 많을까 싶기도하고
기다림은 익숙한터라 근처 내부사진이나 몇장 찍어보았다.
일단 내부인테리어는 전형적인 중국집 느낌이었다.
독특한 문양과 중국식 도자기들
심플하면서도 깔끔한 디자인이 나쁘지 않았다.
이건 창문인지 뭔지 확실히 잘 모르겠다.
다만 가운데 있는 용인지 기린인지 모르는 녀석을 매우 섬세하게 잘 표현한듯했다.
"아마 비싸겠지?"
조용히 혼자 중얼거려본다.
기다림끝에 먼저 접한 메뉴 볶음면
가장 간단한 메뉴라서 매우 빠른 속도로 나온다.
청경채와 담백한 양념이 잘 어우러져 매우 뛰어난 식감을 자랑한다.
가격도 저렴하다 '5,000원'
너무 신나게먹어서 사진찍을 겨를이 없었는데
황하호연에서 가장 맛있는 메뉴를 꼽으라면 당연히 '꼬치구이'를 손꼽지않을까 싶다.
양고기와 닭날개꼬치를 참숯에 구워먹을때 그 맛은 아직도 생생하다.
사실 포스팅이 목적이 아니었는지라 사진을 몇장 안찍어놨는데
너무 맛있게 먹은지라 몇장 안되는 사진으로나마 추천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