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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소개할 곳은 울산 동구 방어동에 위치한 맛집 '옹가네'에요
옹가네가는 길에 일산해수욕장과 대왕암이 있어서 관광도 하고 맛있는 식사도 즐기면 될것같아요
옹가네는 오전 6시부터 오픈을 하기때문에 아침 식사도 가능한 음식점이에요
수용인원은 대략 70명 가량되는 중간 규모더라구요
입구옆에는 비닐하우스 같은 천막이 있었는데요
멀리서 봤을땐 가물가물해서 가까이서 살펴보았어요
안을 들여다보니 테이블들과 의자들이 놓여있었는데
밤이되면 저 안에 손님들로 가득하다더라구요 ㅎㅎ
내부에 들어오면 방이 둘로 나뉘는데요
한쪽은 테이블과 의자가 놓여있는방이구요
한쪽은 이렇게 방석깔아 놓고 먹는 방이었어요 ㅎㅎ
제가 들어갔을때는 벌써부터 자리가 한창 벌어지고있었는데요
편안하게 앉아서 모임을 가지는 모습이 매우 화기애애해 보이고 단합이 잘되어보이더라구요
카운터에는 쟁반이 놓여있는데 두루치기와 시락국이 떡 놓여있더라구요
이건 1인 손님이 두루치기 백반으로 주문했다는데.. 너무 먹음직스러워보여서 제가 뺏아먹고 싶었다는 ㅋㅋ
저희도 일단 빠르게 앉아서 음식을 주문했어요
뼈다귀해장국과 두루치기를 주문했는데
밑반찬과 뼈다귀 해장국이 먼저나왔어요
총 12가지의 각양각색의 밑반찬과
큰 그릇안에 푸짐하게 들어있는 뼈다귀해장국의 비쥬얼이 정말
맛도 얼큰하고 뼈다귀 살 발라먹는 재미가 어찌나 쏠쏠하던지ㅎㅎ
연이어 기다리던 두루치기도 나왔는데요
두루치기 반찬은 또 따로 나오더라구요
게장과 햄 그리고 소세지 오뎅볶음도있었어요
하지만 역시 가장 맛나는건 두루치기 아니겠어요?
매콤하면서도 쫄깃한 이~ 식감 !
게다가 고기의 탄력은 어찌나 끝내주던지
모처럼 여러명이 푸짐하고 맛나게 먹을 수 있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