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우~ 벌써 즐거운 금요일이 찾아왔습니다!

이번 한 주도 정말 정말 수고하셨어요~

자! 즐거운 주말도 찾아왔으니.. 또 맛집 모험을 떠나봐야겠죠?

이번에 소개할 맛집은 서울시 서초구 서초동에 있는 제과점 루스티크입니다.

루스티크가 가진 의미는 시골풍의, 토속적인 양식이란 의미로 프랑스어입니다.

아마도.. 그만큼 프랑스전통의 제빵방식을 사용하고 있다는 뜻이겠죠?

" 모양은 거칠고 투박하지만 씹을수록 매력있는 빵 루스티크(Rustique)는 자연의 가장 가까운 빵의 이름입니다. "

정말 멋진 글귀입니다. 투박하지만 자연에 가까운 빵이라..

정말 루스티크하지 않나요?

함양에서 올라온 팥으로 쉐프가 직접 끓인 팥빙수까지 판매하고 있다는~

무더운 날씨에 팥빙수한 그릇 먹으면 입안이 얼얼할텐데 말이죠 ㅋㅋ

카운터는 약간 제과점의 느낌보다는 카페의 느낌이 강합니다.

서초의 유명제과점답게 여러가지 매달도 있군요

KMB 금메달이라..  Korea Master Bakery 를 의미하는걸까요? 

어쨋든 정말 대단한것같습니다.

루스티크에서 만들어진 다양한 빵들입니다.

정말 생긴건 말그대로 투박하고 자연적으로 보입니다.

예전에 마리앙뚜아네뜨가 나오는 영화에서 봤던 빵과 정말 비슷합니다.

정말이지 다양한 빵 종류에 눈이 돌아갈 지경입니다.

저 많은 메뉴에서 뭘 골라야할찌도 한참 고민해봐야할듯 합니다.

제가 좋아하는 모찌 크림치즈입니다.

모짜(찹쌀)의 쫄깃함이 빵에 첨가되어 전혀 푸석하지도 않고 크림치즈까지 들어가있어

치즈의 부드러움과 독특한 향이 물씬 풍기는 빵이랍니다.

캉파뉴종류의 빵들입니다.

호밀로 만든빵이라서그런지 거칠면서도 탄력있는 맛이 입안에서 착착 감기는 느낌이 난답니다.

올리브오일과 블랙 올리브로 만든 향기로운 건강빵 올리브 치아바타와 

감자와 올리브오일이 들어간 감자 치아바타까지~

호밀과 통밀로 만들어진 호밀 칠공과 통밀 칠공입니다.

크로와상 반죽에 과일 시럽이 들어있어 부드럽고 촉촉한 몽블랑빵도!

케이트 앤 레오폴드라는 영화에서 나오는 대사중에 이런말이있습니다.

" 아침에 일어나서 갓 구어진 브리오쉬를 먹는 행복이라는 것을 "

그만큼 부드럽고 달콤한 브리오쉬는 표현할수 없는 행복한 맛을 가지고 있다는 의미겠죠?

호밀로 만든 바게트빵입니다.

빵속에 구멍이 송송 뚧혀있어서 꽉 차지도 않고 쫄깃하게 씹히는 식감이 그만이랍니다~!

너무 다양하고 많은 종류의 빵이있어서 더 이상 설명하기가 힘드네요 ㅠㅠ

어라..? 다양한 빵종류를 둘러보는데.. 루스티크라는 빵이있습니다.

매장 이름이 루스티크가 그냥 빵집 이름인줄 알았는데 여러가지 음식에 루스티크가 많이들어간다고합니다.,

근데 이름처럼 정말 빵도 루스티크 해보인답니다..

정말 원조 곰보빵입니다.

다양한 종류의 빵들이 독특한 모양을하고 있는 모습이 너무 신비롭고 먹음직스러워보입니다.

이렇게 다양하고 많은 빵을 다 먹을어볼수는 없지만 몇개의 빵을 맛본것 만으로도..

충분히 빵만드는 솜씨를 알 수 있을 정도로 맛있고 느낌있는 빵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