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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소개할 곳은 경남 양산시 북부동에 위치한
35년전통 자랑하는 자연산으로 유명한횟집!!!
'형산강 회센타'예요
근처에는 양산지하철역과 양산종합운동장이 있어서
찾아오는 사람도 많고 교통편도 좋더라구요
입구에는 커다란 수족관이 보이는데
다양한 종류의 생선에 절로 눈이 돌아가더라구요 ㅎㅎ
테이블 밑에는 실내수족관이 자리하고 있어서 깜짝 놀랬어요
엉덩이 밑에 수족관이 있다고 생각하니 신기하기도하고
신선하고 새로운 느낌이었어요 ㅎㅎ
음식을 주문하면 처음 나오는 버터옥수수콘과 계란찜이에요
계속 보글보글 끓어오르는 계란찜이
너무 뜨거워서 먹지도 못하고 호~호~ ㅋㅋ
작은 접시에 튀김도 담겨나오는데
새우, 고구마, 단호박 세가지예요
바싹하고 담백한 식감이 괜찮더라구요
초밥도 이쁘게 데코되서 나오는데 한입에 쏘옥들어가면서
입안에서 퍼져가는 매콤한 와사비의 향과 신선한 고기맛에
감탄하면서 먹었다는 ㅎㅎ
그리고 오랜만에 새알 송송들어간 미역국을 먹었어요 ㅎㅎ
예전엔 정말 새알들어간 미역국 많이먹었는데
요즘엔 왜이리 보기힘든지 모르겠어요 ㅎㅎ
요건 나중에 집에가서 직접 해먹어봐야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바싹하게 구워진 맛있는 생선들도 나왔어요
짭조름하면서도 부드러운 속살이 정말 맛있어서 계속 젓가락이 가더라구요
그리고 극강의 비주얼을 자랑하는 모듬회의 등장~
뚜둥! 큰접시에 특별한 데코레이션없이 회가 가득 담긴모습에
절로 군침이.. 질질^ㅠ^
부드럽고 야들야들하면서 쫀득쫀득한 참돔살이
입안에서 착착 감기는데.. 허헉!
먹어도 먹어도 질리지않고 맛만 좋았다는 ㅠㅠ
회를 다먹고나면 매운탕 먹는 것도 잊어선 안되요~
여기 매운탕이 정말 맛있더라구요
맛이 강하지도 부드럽지도 않고
매운듯한데도 막상 먹고나면 매운맛이 남아있지 않은
오묘한 맛이 예술적이에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