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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버거의 유행은 현대인의 건강에도
매우 밀접한 영향을 가지고있다.
패스트푸드인 햄버거는
비만과 성인병의 원인이 되기 때문에
웰빙 음식인 밥과 신선한 재료를 사용해서
버거를 만들어낸 것
근래들어 수 많은 밥버거 전문 체인점들이 판을 치고있다.
하지만 맛과 비주얼도 약간식 차이가 있는데
오늘은 내가 가봤던 밥버거 전문점중에서
가장 괜찮은 곳인 뚱스밥버거를 소개한다.
강원도 원주시 우산동에 있는 '뚱스밥버거'
우산동 주민센터 근처 신협 옆 건물이라서 금방 찾을 수 있다.
문을 열고 들어가면 아기자기한
여러가지 원색의 가구들이 손님을 반긴다
실내 평수는 일반 음식점보다 작은편
어차피 패스트푸드점이라는 것을 감안하면
평수는 크게 중요하지 않다.
가장 중요한 것은 양과 맛
벽면에는 밥버거를 좀더 맛있게 먹는 방법이 자세하게 나와있다.
밥버거를 먹기전에 참고해두면 좋을 듯 하다.
주문한 밥버거의 등장
햄버거와 거의 같은 모양으로 호일에 감싸 나온다.
호일을 까보면 정말 햄버거와 다를 바 없는 형태를 가진 밥버거가 나온다.
밥버거도 종류가 상당히 다양한데
어떤 페티가 들어있는지에 따라 이름과 맛이 달라진다.
이 메뉴는 치킨 밥버거, 가격은 2,500원이다.
흔히 말하는 담배 한갑보다 싸다.
속에 치킨볼과 콘샐러드 그리고 맛있는 소스가 들어가있어서
씹는 식감도 매우 뛰어나고 상당한 포만감을 느낄 수 있다.
떡갈비 밥버거도 마찬가지로 2,500원이다.
떡갈비와 콘샐러드 + 계란이 들어가있는게 특징인데
떡갈비가 상당히 두껍고 크기때문에
하나 만으로도 충분한 포만감을 느낄 수 있다.
뚱스밥버거에서 상당히 베스트한 메뉴인
김치제육 밥버거도 빼 놓을 수 없다.
제육볶음과 볶음김치가 들어가 있는것이 특징인데
제육볶음만의 쫄깃쫄깃하면서 탄력있는 맛과
볶음김치의 매콤하면서도 아삭아삭한 맛으로 새로운 버거를 창조했다
가격은 2,300원
마지막으로 가장 기본메뉴인 뚱스밥버거
가격은 1,500원인데 가격대비 정말 뛰어난 비주얼을 자랑한다.
참치마요와 볶음김치 + 단무지가 들어가있는데
기름기가 없고 고소하고 담백한 맛이 끝내주는 메뉴다.
뚱스밥버거에서는 버거 뿐만아니라
스무디도 상당히 매력적인 맛을 가지고있다.
다소 버거가 기름지다 싶을땐 스무디 한 잔 마시고나면
상큼한 기분을 만끽할 수 있다.
전혀 부담없는 가격 천원
주머니가 가벼운 학생들에게는 정말 반가운 메뉴가 아닐 수 없다.
보통 생과일 쥬스라고 불리는 과즙음료가 1,500~2,000원 사이인것을 감안하면
편의점에 판매하는 캔커피 한잔의 가격이면 된다는 사실
스무디는 두가지 맛을 가지고있다.
녹색은 키위맛 핑크색은 베리믹스맛
스무디속에는 과일이 갈려 있기 때문에
군데 군데 검은 씨앗을 볼 수 있다.
그 만큼 상큼하고 신선한 과일 맛을 직접 느낄 수 있다.
자세한 메뉴가 궁금한 분들을 위해 전단지 사진을 직접 올려보았다.
배달은 안되지만 가격과 메뉴를 알고가면
좀더 손쉽게 맛있는 밥버거를 즐길 수 있을 것이다.